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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새벽감성글귀 003, 머뭇거림을 함께
    HADALOG 2019. 10. 7. 13:10

    새벽에 쓰는 감성글귀 003


    ​머뭇거림
    ​사람들은 쉽게 말합니다
    지금 상상하고 있는 걸 행동으로 옮기라고
    누군가는 왜? 뭐가 겁나?
    우린 이것들을 훈수라고 생각하고
    오지랖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

    왜? 라고 물으셨나요?


    이전까지의 삶이 당연했으니까
    처음부터 도전적였던 사람
    처음부터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사람
    나는 이런 사람들과는 연이 없었으니까

    부모가 정해준 길
    세상이 당연하다 하는 길만을 목표없이 걸었기에
    내 생각을 묻지않고 묵살해버린 환경이니까
    생각을 실천하는데에는 주변은 알지못하는
    머뭇거림이 동반될 수밖에 없습니다

    하지만 언제나 본인은 알고있죠
    지금 하지않으면 계속 되풀이될거란걸
    그렇지만 그보다 더 큰 머뭇거림과 두려움

   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합니다
    실패 후 일어서는 법을 배우지 못해서,
    그럴 용기가 나지않아서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


    그래서 우린 필요합니다
    지금의 머뭇거림에 괜찮아 힘내자 하는 응원의 소리가
    다독여줄 수 있는 사람,
    내가 갈 길을 믿어주고 지켜봐줄 사람

   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
    내가 가고자 하는 바를 믿고
    실패하더라도 웃으며 안아줄 수 있는 사람
    괜찮다라고 격려해주는 단 한 사람의 조언


    칭얼거리는 게 아니에요

    나라는 존재를 믿어줄 수 있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거죠


    따스한 격려, 좋은 말 한마디를
    던져줄 수 있는 듬직한 사람
    겁쟁이같은 나는 심리적 확신이 필요한겁니다

    제가 당신의 옆에서 걷는 확신이 되어줄게요
    두려움을 함께 걸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
    이제는 함께 손잡고 하나씩 행동으로 옮겨봐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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